아빠 어디가 갯벌체험… 김민국 맛조개 잡고 기쁨의 탭댄스 "할렐루야"

입력 2013-07-2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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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맛조개를 잡은 기쁨을 만끽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충남 태안으로 갯벌체험을 떠난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국은 김성주와 함께 맛조개 잡이에 나섰다. 김성주는 "소금을 뿌려 바닷물 농도와 비슷하게 맞춰주면 조개가 머리를 내민다"며 맛조개 구멍으로 보이는 곳에 소금을 뿌렸지만 맛조개는 나타나지 않았다.

기다리던 가운데 맛조개 하나가 튀어나오자 김민국은 "할렐루야"를 외치며 뛰었다. 그러나 맛조개를 잡지 못하고 들어가버리자 김민국은 김성주에 "다시 소금을 치면 돼. 빨리 치자"라고 재촉했다.

김성주가 소금을 치자 맛조개가 다시 나왔고 김성주는 맛조개를 낚아채며 "이놈 잡았다"라고 소리 질렀다. 김민국 역시 "맛조개 잡았다"라고 노래를 부르며 탭댄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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