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샘 해밍턴, 무더위 속 고혈압 발병…결국 훈련중단

입력 2013-07-21 20:49

  • 최두선 기자 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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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진짜 사나이’ 샘 해밍턴이 고혈압으로 훈련을 중단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일병 류수영, 서경석, 김수로, 손진영, 샘 해밍턴과 이병 장혁, 박형식의 공병 부대 적응기가 그려졌다.

이날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공격단정(고무보트) 교육을 받았고, 서경석 팀과 김수로 팀으로 나뉘어 강 도하 속도 경쟁을 펼쳤다.

병사들은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노를 젓는가 하면 130kg이 넘는 고무보트를 짊어지고 내달렸다.

이 과정에서 평소 고혈압이 있는 샘 해밍턴은 유독 힘들어하는 기색을 보여 주위의 우려를 자아냈다. 결국 지휘부는 안전사고, 환자발생 방지를 위해 훈련 종료를 결정했다.

힘들어 하던 샘 해밍턴은 군대에서 보급된 아이스크림을 보고 이내 원기를 회복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샘해밍턴 #고혈압 #훈련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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