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마마' 이청아, 이민우와 양육권 두고 팽팽한 대립…아들빼앗기나

입력 2013-07-2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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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이청아가 이민우에게 양육권을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21일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극본 박현주, 연출 윤류해, 안길호)’에서는 다정(이청아)이 아들 지우(황재원)의 양육권을 얻기 위해 법원의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지우가 난희(윤주희)의 꾀임에 넘어가 아빠와 살겠다고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선 20일 방송된 ‘원더풀 마마’에서는 다정이 지우의 양육권을 얻기 위해 장호와 함께 면접 조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정은 조사에서 지우가 내는 퀴즈를 맞추며 블록 쌓기 놀이를 하는 등 평소와 다름없는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조사관을 흐뭇하게 만들었지만, 양육권을 얻으려 뒤늦게 친한 척을 하던 장호는 지우에게 단칼에 거절을 당해 면접이 그녀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듯 보였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난희는 화장실을 가기 위해 잠시 다정과 떨어진 지우에게 접근해 옛날처럼 다 같이 살고 싶으면 “아빠랑 같이 살고 싶고, 아빠가 무조건 좋다”고 말하라며 지우를 속였고, 이에 지우는 아빠를 택했다.

이 같은 상황을 모르는 다정은 지우의 갑작스런 변화에 당황한 마음이 들었고, 이대로 장호와 난희에게 양육권을 빼앗기는 건 아닐까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이에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원더풀마마’ 다정이 불쌍해서 어쩌나?” “‘원더풀마마’ 이대로 지우 빼앗기면 안 된다” “‘원더풀마마’ 다정이는 언제쯤 행복해질까?” “내가 가서 다정이를 도와주고 싶다” “다정이의 모성애가 느껴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마마’는 토, 일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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