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기간·전략산업 기술인력 1만명 추가 양성

입력 2013-07-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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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기간·전략산업 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민간 훈련기관으로 호남직업전문학교, 은곡직업전문학교 등 169곳이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건설 및 기계, 재료 등 기간산업분야와 디자인 등 고부가서비스분야에서 9577명의 인력을 키우기 위한 훈련기관을 추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미 한차례 정기공모를 거쳐 기술기능인력 3만여명이 훈련을 받고 있지만, 인력부족 직종을 위해 추가로 인력을 확보한다는 것이 노동부의 설명이다. 기술 훈련은 건설, 기계, 재료 등 기간산업 분야와 디자인, 정보통신을 비롯한 고부가서비스 분야 등 총 321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기간은 4개월부터 12개월까지이며, 비용은 노동부가 전액 지원한다.

이번 기술훈련은 중장년층과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취업률이나 고용유지율이 60% 이상이면 훈련비의 최대 30%를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희망자는 가까운 고용센터를 방문해 상담을 받은 뒤 해당 기관의 모집 절차에 따라 훈련에 참여하면 된다.

노동부는 훈련비 선지급시 이행보증 보험료율을 대폭 낮춰 훈련기관의 부담을 줄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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