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물러난 이후 맨유 사령탑으로 자리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과 불편한 관계에 놓이게 된 루니는 이후 수많은 이적설과 연계되고 있다. 특히 모예스 감독이 “루니는 로빈 판 페르시의 백업 공격수”라는 발언이 나오면서 이들의 관계는 더욱 불편해진 상태다.
이에 첼시는 루니 영입을 목표로 치열한 물밑 작업을 펼쳤고 조세 무리뉴 감독은 “올 여름 유일한 영입 대상은 바로 루니”라고 밝히며 루니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였다.
하지만 모예스 감독은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호주에 머물면서 현지 언론들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루니에 대한 구단의 판매 불가 입장은 변함이 없다”며 루니를 이적시킬 의사가 전혀 없음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