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디오픈 챔피언십 2R 공동 49위…최경주ㆍ김경태도 본선진출

입력 2013-07-20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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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튜디오PGA)

양용은(41ㆍKB금융그룹ㆍ사진)이 디오픈 챔피언십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양용은은 19일 밤 스코틀랜드 뮤어필드 골프장(파71ㆍ719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디오픈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ㆍ우승상금 140만5000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4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로써 양용은은 중간합계 6오버파 148타로 공동 49위를 차지하며 최경주(43ㆍSK텔레콤), 김경태(27ㆍ신한금융그룹)과 함께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1라운드 최악 부진을 극복한 드라마였다. 양용은은 1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 3개와 더블보기 2개, 쿼드러플보기 1개를 묶어 7오버파 78타를 치며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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