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통계물리학자가 방한해 서울대학교에서 강연을 한다.
고등과학원은 유명 통계물리학자인 해리 L. 스위니 교수(미국 텍사스주립대 리처드슨재단 이사장·사진)가 오는 21일 서울대에서 강연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생물학, 화학, 물리학 시스템에서의 패턴 출현’을 주제로 한 이 강연은 서울대 미술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스위니 교수는 자연에 존재하는 수많은 패턴에서 수학적으로 매우 유사한 패턴이 있음을 발견한 학자다.
그는 또 21일부터 26일까지 한국에서 열리는 제25회 국제통계물리학회(STATPHYS 25)에서 ‘통계물리학 분야의 노벨상’인 볼츠만 메달을 수상할 예정이다.
과학과 통계물리학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openlecture.kias.re.kr)를 참고하거나 전화(02-958-2539∼4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