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관세청장 초청 중소기업 대표와 간담회 개최

입력 2013-07-1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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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19일 FTA 활용, 수출입통관 및 관세행정과 관련한 현장애로를 해결하고자 백운찬 관세청장을 초청해 중소기업 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소기업계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지하경제 양성화와 관련해 지나친 관세조사 자제 요청 등 관세청 소관업무와 관련한 다양한 현장애로 해결을 건의했다.

건의 내용에는 △한-미 FTA 사후검증 대비 지원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 기능 개선 △원산지증명서 신청시 서류 간소화 △해외전시회 참가 시 전시품 통관 원활화 지원 △원산지표시관련 규정 준수여부 감독강화 △수입품 원산지표시관련 메뉴얼 사전배포 △부가가치세 납부기한 유예 △간이정액관세환급 기준 확대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여의도 중기중앙회 본회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한 중기중앙회 회장단 및 업종별 중소기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김기문 회장은 이 날 제4대 관세행정발전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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