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전반기 활약 호평 “신시내티 단장을 천재로 보이게 했다”

입력 2013-07-19 08:2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AP뉴시스)
추신수의 전반기 활약에 대한 호평이 계속되고 있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19일(한국시간) 온라인에서 내셔널리그 각 팀의 전반기를 평가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이 기사는 추신수를 메인 사진으로 선정했다.

USA투데이는 추신수의 활약에 대해 “중견수 추신수는 출루율 0.425를 기록하고 있다. 월트 자케티 신시내티 단장을 천재로 보이게 했다”며 극찬했다. 신시내티 레즈는 지난 시즌 정규시즌을 1위로 마치는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득점 부문 21위를 기록했다. 이에 신시내티는 팀의 1번타자 자리를 놓고 고민했다. 결국 신시내티는 추신수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추신수는 전반기까지 출루율 부문에서 팀동료 조이 보토(0.434)의 뒤를 이어 내셔널리그 2위에 올라있다. 한동안 부진했던 타격도 1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끌어올리고 있다.

USA투데이는 류현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기사는 류현진에 대해 “클레이튼 커쇼가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잭 그레인키와 류현진도 빈틈없는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류현진은 7승 3패 평균자책점 3.09의 기록으로 전반기를 마쳤다.

추신수는 현재 타율 0.287 100안타 13홈런 31타점을 기록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