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자축구 대표팀 입국,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맞대결

입력 2013-07-19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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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이 ‘2013 EAFF 동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의 한국 방문은 2005년 이후 8년 만이다. 북한 남자축구 대표팀은 2009년 4월1일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예선을 위해 서울을 방문했다. 입국한 북한선수단은 선수 21명과 임원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베이징을 경유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한편 북한 여자 축구대표팀은 오는 21일 오후 6시15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구 여자축구대표팀과 경기를 치른다.

북한 여자축구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9위의 강호다. 한국(19위)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다. 북한은 2001년 아시아 여자축구 선수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2006년 FIFA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도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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