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치맥 페스티벌' 개막…치킨과 맥주가 공짜?

입력 2013-07-1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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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 페스티벌

▲'2013 대구 치맥페스티벌' 포스터
네티즌들 사이에 개최 전부터 화제를 모은 '치맥페스티벌'이 드디어 막을 올렸다.

대구시와 한국식품발전협회는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보조경기장에서 '2013 대구 치맥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치킨과 맥주의 머리자를 딴 치맥페스티벌은 대구에 본사를 둔 땅땅치킨과 교촌치킨을 비롯해 17개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가 참여해 시식과 대표 메뉴를 선보인다. 또 하이트 진로, 중국 칭다오맥주 등 2개 주류업체도 참여한다.

이들 치킨업체와 주류업체는 페스티벌 기간동안 시식용으로 치킨과 맥주를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주최측에서 배부한 치킨 교환권을 소지하면 별도 제작한 480cc 용기에 닭요리를 담아 무료로 나눠준다. 행사장에서 성인 인증을 받으면 맥구 무료 시음권 3장을 받을 수 있다. 치킨과 맥주가 더 필요하면 시중가보다 30% 가량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치맥페스티벌은 매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열린다. 행사 기간동안 '치킨 양념 바르기 및 포장하기 대회' '연인 치킨 먹기 대회' 등 이벤트와 코요테와 노브레인 등 국내 인기가수의 공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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