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이종석 곰인형·일기장 경매가 100만원대 넘어”

입력 2013-07-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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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은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 촬영소품 경매에서 ‘말하는 곰인형’과 ‘일기장’이 입찰가 100만원대를 훌쩍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말하는 곰인형’은 극중 박수하로 열연하고 있는 이종석이 장혜성(이보영)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는 매개체로 녹음 기능을 갖고 있다.

실제 배우 이종석의 “짱변 잘했어”라는 목소리가 녹음돼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17일부터 시작된 옥션 경매에서 입찰 횟수 15회 만에 110만원대를 육박했다.

이종석의 일기장 역시 입찰가 100만원대를 뛰어넘으며 뜨거운 경매 열기를 이어갔다.

이종석이 이보영을 그리워하며 어린 시절부터 써온 일기장으로 극중 기억상실증에 걸린 이종석이 기억을 찾는데 중요한 실마리가 되는 소품으로 등장한다.

이번 경매는 25일까지 이어진다.

이효영 옥션 브랜드마케팅팀 부장은 “지난 경매에서 이종석을 비롯한 주연배우들의 애장품이 기대 이상의 높은 입찰가를 선보인 데 이어 2차로 진행된 촬영소품 자선경매 역시 초반부터 뜨거운 입찰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스타들의 애장품을 소장할 수 있고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도 하는 의미 있는 행사에 옥션 회원들의 관심이 매회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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