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데이터·음성·문자까지 LTE로 이용한다

입력 2013-07-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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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데이터를 비롯, 음성과 문자까지 모두 롱텀에볼루션(LTE)로 이용할 수 있는 LTE 스마트폰 ‘갤럭시S4 LTE-A’를 출시하고 LTE-A서비스 상용화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LTE로 음성서비스를 이용할 시 통화연결 시간은 기존에 비해 최대 20배 빠른 0.25초~2.5초 정도 걸린다. 폭넓은 가청 대역을 이용하기 때문에 음질은 더 선명하다. 문자는 3G 보다 30% 이상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

또 통화 중 최대 150Mbps 전송 속도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LTE-A 서비스를 시행하며 U+NaviLTE, U+HDTV, U+Box, U+쇼핑 서비스 4종 이용 시 쓴만큼 데이터를 돌려주는 ‘데이터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7월 말까지 갤럭시 S4 LTE-A 구매자에게 정품 S뷰 커버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LG유플러스 측은 LTE-A는 현재 서울, 경기북부와 인천·대전·광주 등 주요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구축했고 3분기 내에 전국 단위의 범위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4 LTE-A를 시작으로 8월 LG전자 G2 등 연말까지 6종의 LTE-A 단말을 선보이고 내년 신규 출시 예정인 약 15종의 스마트폰 모두를 100% LTE 서비스가 가능한 단말로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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