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모태솔로, ‘의자녀’ 여자 1호 포함 두 커플 탄생

입력 2013-07-1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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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모태솔로 특집 최종선택(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4명의 모태솔로들이 짝을 찾았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짝’에서는 애정촌 53기에 입소한 모태솔로들의 최종선택이 그려졌고, 총 두 커플이 짝으로 선정됐다.

이날 여자 1호는 3명의 남자 출연자들에게 선택 받았다. 남자 8호는 “난 흔들림 없이 당신만을 바라봤다. 1호, 당신을 진심으로 좋아한다”며 여자 1호를 선택했고, 남자 1호와 6호도 여자 1호를 선택했다.

이에 여자 1호는 “자상하고 섬세하게 잘해주고, 내 말을 잘 들어줄 것 같은 남자에게 최종선택하겠다”며 남자 1호를 선택해 두 사람은 짝이 됐다.

또 남자 5호는 “앞으로 제가 생각하는 그 분과 시간을 만들어가고 싶다”며 여자 5호를 선택했다. 여자 5호 역시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일주일이었다. 앞으로 애정촌을 나가서도 그 분과 행복해지고 싶다”며 남자 5호의 마음을 받아줬다.

남자 2호는 “조금이라도 다가가고자 많이 용기냈다”며 여자 2호를 선택했지만 여자 2호는 “내 마음이 진심으로 그 분에게 향하고 있는지 알기에는 조금 짧았던 시간이었다”며 최종선택을 포기했다.

이어 남자 4호는 여자 3호를 선택했지만 여자 3호는 “같이 영화 보러 가려고 영화표 두 장을 준비했는데 조금 미뤄야 할 것 같다”며 선택을 포기했다.

‘짝’ 모태솔로 특집은 태어나서 단 한번도 연애를 해보지 못한 남녀 출연자들을 대상으로 짝 찾기가 이루어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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