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중보재단, 입양ㆍ다문화 아이들에 3000만원 상당 육아용품 기부

입력 2013-07-1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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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회로 구순구개열병 아동 수술비도 지원

▲16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대한사회복지사회에서 대한사회복지회 장상천회장(좌)과 보령메디앙스 윤석원 대표(우)가 육아용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재단인 보령중보재단이 대한사회복지회에 300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기부했다.

17일 보령중보재안에 따르면 16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대한사회복지사회에서 보령메디앙스 윤석원 대표, 대한사회복지회 장상천 회장, 굿파트너즈 이호련 사회복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부된 물품은 보령메디앙스에서 기증한 누크 수유용품들로 입양아동과 다문화 아동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보령중보재단은 지난 6월 보령메디앙스 '올곧은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110만원을 기증 받아 구순구개열을 앓고 있는 아동의 수술비를 지원했으며 책과 의류 등 약 100여점도 안산 저소득 다문화가정과 푸드마켓 등에 기부했다.

보령메디앙스 윤석원 대표는 "임직원들의 진심이 담긴 마음과 함께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을 통해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응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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