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라, 마지막 올스타전서 MVP 선정

입력 2013-07-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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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뉴시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마무리투수 마리아노 리베라(44)가 자신의 마지막 올스타전에서 MVP를 차지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리베라가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MVP를 차지했다. 8회 마운드에 선 리베라는 잠시 감회에 젖었다. 리베라는 세 타자와 상대해 모두 범타로 돌려세웠다. 올스타전은 아메리칸리그가 3-0으로 승리했다.

리베라는 1999년 페드로 마르티네스(전 보스턴) 이후 처음 MVP로 선정된 투수가 됐다.

199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리베라는 올 시즌 선수로서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다. 그는 올시즌 32번의 세이브 상황에 등판해 30세이브를 기록했다. 리베라는 2004년 53세이브로 이 부문 한 시즌 최다기록을 보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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