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새누리당의원협의회(대표의원 이종필)는 지난 15일 발생한 서울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와 관련해 서울시에 사고 원인을 물을 것으로 보인다.
정문진 시의회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번 사고는 서울시의 안전불감증에서 발생한 인재일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의회는 관련 상임위를 열어 사고원인을 따지고 재발 방지책을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새누리당협의회는 시의회 다수당인 민주당에게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상임위 열 것을 제안안다. 상임위를 통해 서울시와 건설사간 책임 떠넘기기 실태, 서울시의 허술한 안전의식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사후대책 마련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