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애니원 '폴링 인 러브' 주간 음원차트 정상… 걸그룹 강세

입력 2013-07-1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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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투애니원이 신곡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로 주간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대표 양정환)는 투애니원의 ‘폴링 인 러브’가 7월 2주차(7월 8일~7월 14일)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폴링 인 러브’는 투애니원이 처음 선보이는 레게 장르의 곡으로 특유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아닌 편안한 리듬이 돋보인다.

이어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레시피’가 2위, 에이핑크의 ‘노노노(NoNoNo)’가 3위에 올랐다.

차세대 음원퀸 에일리의 신곡 ‘유 앤 아이(U&I)’가 5위에 안착했으며 수록곡 ‘레이니 데이(Rainy Day)’는 13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긱스의 ‘플라이(FLY)’는 6위를 기록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소녀시대 태연이 함께한 영화 ‘미스터 고’ OST ‘바이(BYE)’가 7위, 엠넷 ‘보이스 코리아1’ 우승자 손승연의 ‘미친게 아니라구요’가 8위에 랭크됐다.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OST인 신승훈의 ‘너에겐 들리지 않는 그 말이’가 9위에 올랐다.

그 밖에 쥬얼리의 ‘핫 앤 콜드’와 박재범의 ‘아이 라이크 투 파티(I Like 2 Party)’가 나란히 11, 12위를 차지했다.

SBS ‘런닝맨’ 월요 커플 개리와 송지효의 연인 상황극에서 배경음으로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가 사용되며 76계단 상승한 18위에 깜짝 랭크됐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이번 주는 투애니원 브아걸 에이핑크 다비치 에일리 등 여성 가수들의 음원 성적이 강세이며, 리쌍의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가 깜짝 랭크 된 점이 인상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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