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주택연금 미가입자 중 25.7%가 보유 주택을 자녀에게 상속하지 않겠다고 답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부모도 살아야죠. 요즘 같은 시대에 제발 결혼한다고 부모님 것 자기 것인 양 가져가지 맙시다. 여자나 남자나 자기 벌이에 맞게 살면 됩니다”, “집 한 채 외에 자산 없이 은퇴한 분들은 역모기지론이나 주택연금으로 생활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죠” 등의 댓글이 많았다. 일부는 “으잉? 결국 은행에 상속하면 은행이 용돈 주겠다는 얘기 아닌가…주택연금 시세 절반도 안 쳐주던데”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