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도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사망자 발생…총 9명

입력 2013-07-1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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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 바이러스 감염으로 1명이 추가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바이러스 피해 국내 사망자는 모두 9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작은소참진드기가 옮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돼 사망한 환자가 1명이 추가됐다고 16일 밝혔다. 새로 확인된 사망자는 전남 고흥에 사는 79세 여자로 최종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 사망자는 발열과 식욕부진 등 증상으로 지난달 초 고흥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긴 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의심환자로 진단받고 치료 중 지난 8일 숨졌다.

15일 자정 현재 사망은 총 9건(제주4, 강원2, 경북1, 경남1, 전남1)이며 생존도 9건(제주 1,경남 2,전남 2, 충남 1

경북 2, 부산 1)이다. 현재 총 누적 신고건수는 216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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