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취득세를 2011년 3·22 대책 수준으로 내리면 연간 2조9000억원을 보전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네티즌들은 보유세·지방소비세·담배소비세 인상 등 대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네티즌들은 “취득세보다 보유세 손대라. 취득세 백날 얘기해도 서민들은 집 살 돈이 없다”, “줄어드는 지방세수를 보전할 것이 아니라 거기 맞춰서 지방 살림을 줄이면 된다. 지금 국민의 정책수요는 지자체 사업이 아니라 국가적 차원의 보육, 노후복지, 일자리 창출”, “외국인들은 한국 술값이 터무니없이 싸다고 놀란단다. 담배세 인상은 그만 하면 됐고 주류세 좀 올려라” 등의 의견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