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정보통신이 일본 이동통신사와 컨소시엄을 이뤄 M2M(사물지능통신) 스마트그리드 입찰에 참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다정보통신 관계자는 “일본 이통사와 약 12건의 M2M 스마트그리드 입찰에 컨소시엄으로 참여 중”이라며“입찰 규모는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모다정보통신은 그러나 삼성전자에 M2M관련 RDK(디자인 키트)를 공급하고 있다는 루머는 부인했다. 회사 관계자는“삼성전자와 접촉중인 단계인데 공급하고 있다는 이야기로 와전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M2M이란 모든 사물에 센서를 붙여 스스로 정보를 모으고 통신이 이뤄져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보통신(IT)기술이다.
최근 전력난에 블랙아웃 공포가 커지면서 주식시장에서는 스마트그리드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다. 투자자들은 옴니시스템, 누리텔레콤, 삼화전기, 아남전자, 로케트전기 등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