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외환은행)
박희영(26ㆍ하나금융그룹ㆍ사진)의 뒷심이 빛났다.
박희영은 15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그레이 사일로 골프장(파71ㆍ633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뉴라이프 파이낸셜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ㆍ약 14억6000만원)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언더파 65타를 쳤다. 이로써 박희영은 최종합계 26언더파 258타로 한조에서 함께 플레이한 안젤라 스탠퍼드(36ㆍ미국)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했다.
LPGA투어 진출 두 번째 우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