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 우승컵 놓고 살얼음판 승부…박인비, 우승권서 멀어져

입력 2013-07-15 04:37

오상민 기자 golf5@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사진=KLPGA)

박희영(26ㆍ하나금융그룹ㆍ사진)이 안젤라 스탠퍼드(36ㆍ미국), 카트리나 매튜(44ㆍ스코틀랜드)와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박희영은 15일(한국시간) 캐나다 그레이 사일로 골프장(파71ㆍ6330야드)에서 진행 중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뉴라이프 파이낸셜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ㆍ약 14억6000만원) 최종 4라운드에서 9번홀(파3)까지 버디 1개로 한 타를 줄였다. 이로써 박희영은 21언더파로 매튜, 스탠퍼드(이상 22언더파)에 1타 차 3위를 달리고 있다.

4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박인비(25ㆍKB금융그룹)는 좀처럼 스코어를 줄이지 못해 20위권으로 밀렸다.

반면 3라운드까지 공동 22위에 머물렀던 최나연(26ㆍSK텔레콤)은 8타를 줄여 17언더파로 ‘톱10’ 진입이 유력해졌다.

한편 이 경기는 현재 골프전문채널 J골프를 통해 생방송되고 있다.

#박희영 #박인비 #LPGA #매뉴라이프클래식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