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절친 에브라, SBS 런닝맨 출연해 "검나 재밌네…"

입력 2013-07-13 18:50

에브라 런닝맨 출연

(출처=SBS)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절친'으로 알려졌던 축구스타 '에브라'가 온라인 상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에브라는 14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아시안 드림컵 출전권 레이스’편에서는 런닝맨 멤버들과 박지성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들은 '2013 아시안 드림컵'에 출전하기 위해 개최지인 상하이에서 최후의 미션 대결을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 ‘국민 브라더’로 알려진 에브라는 뛰어난 예능감으로 ‘런닝맨’ 출연을 즐기는 모습을 예고했다.

빨대로 탁구공을 불어 골인시키는 게임에서는 박지성과의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져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또 에브라는 “겁나 재밌다” 등의 한국어를 구사했고 유재석은 “그동안 함께한 해외 스타 중 예능감이 제일 뛰어나다”고 감탄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브라 런닝맨 출연을 접한 네티즌은 “런닝맨에 나올 에브라가 기대된다" "본방을 사수하겠다” “국민 브라더 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