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골프스타’‘이사만루’‘퍼즐삼국지’이달의 우수게임 선정

입력 2013-07-1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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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올해 4, 5, 6월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골프 스타’‘이사만루2013 KBO’‘ 퍼즐 삼국지’를 각각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총 13개 출품작 중 △일반게임(온라인·PC·아케이드·콘솔·보드게임) 1편 △오픈마켓게임 2편 등, 총 3편이 선정됐다.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한 이달의 우수게임은 출시 초기의 국산 게임 중 기획, 그래픽, 음향, 작품성 등이 우수한 게임을 발굴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시상하고 홍보를 돕는 사업이다.

먼저 4월의 우수게임으로 선정된 컴투스의 골프 스타는 자사의 온라인 게임을 모바일 버전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컴투스는 2002년 첫 수상을 시작으로 총 11개 작품이 선정, 최다 수상의 기록을 세웠다.

골프 스타는 4월, 출시 4일 만에 7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미국, 일본 등 해외 43개국 앱스토어 스포츠 장르에서 1위를 달성했고 7월말 국내 마켓 출시를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월의 우수게임 이사만루2013 KBO는 공게임즈가 개발하고 게임빌이 서비스하는 Full 3D 그래픽 기반의 실사형 야구게임이다.

2013년 KBO소속 1, 2군에서 뛰고 있는 현역선수가 등장할 뿐만 아니라 선수 얼굴과 타격자세를 구현하는 등 열혈팬이 아니면 알아채지 못할 세심한 부분까지 사실적으로 표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00번째 우수게임이자 6월의 우수게임은 위드래곤의 퍼즐 삼국지가 차지했다.

퍼즐 삼국지는 하나의 게임 안에 SNG, 젬퍼즐(팡류 퍼즐게임), 카드배틀 등 다양한 장르가 복합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복잡한 룰 없이도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간단한 젬퍼즐부터 캐릭터를 키우고 커뮤니티 활동을 즐기는 RPG적 요소와 배틀넷 기반 실시간 전투가 가능한 전략게임의 요소가 결합된 방대한 콘텐츠를 자랑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골프 스타와 이사만루2013 KBO는 모바일 게임의 급속한 진화를 체감할 수 있게 해주는 작품”이라며 “특히 퍼즐 삼국지와 골프 스타는 해외 시장에서 먼저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국내 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릴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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