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들이 하는 거짓말 1위 "너무 공감되서 더 서럽네"

입력 2013-07-12 14:00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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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들이 하는 거짓말 1위

솔로들이 하는 거짓말 1위는 "연애를 못 하는게 아니라 안 하는거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은 미혼남녀 812명(남403명, 여409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

설문 결과 응답자 중 37.7%가 '연애를 못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거야'를 택해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나 이상형 까다롭지 않아(29.4%)', 3위는 대시는 많이 받아 봤어(21.9%)', 4위는'나 하나도 안 외로워(11%)'로 나타났다.

이 중 솔로 여성의 거짓말 1위는 '그래도 대시는 많이 받아 봤어(45.6%)'가 차지했다.

이어 '연애를 못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거야(30.1%)', '나 하나도 안 외로워(15.5%)', '나 이상형 까다롭지 않아(8.8%)'가 각각 2, 3, 4위로 뒤를 이었다.

'솔로들이 하는 거짓말 1위'를 접한 네티즌들은 "솔로들이 하는 거짓말 1위, 솔로인 것도 슬픈데 이런 설문까지" "솔로들이 하는 거짓말 1위, 이번 휴가에는 솔로탈출 하고 싶다" "솔로들이 하는 거짓말 1위, 이 글이 너무 공감가는 나도 참 슬프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