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이 모아스틸과의 전략적 제휴를 맺으면서 국내 최대 종합 리사이클링이 업체로의 도약 기대감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12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자원은 전일 대비 14.88%(160원) 급등한 1235원으로 거래중이다.
키움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전일 대비 35.68%인 14만여주를 기록중이다.
자원은 발전소공장, 폐자동차 등 구조물을 해체해 원료를 확보하는 스크랩 과정부터 철.비철로 만드는 가공, 공급, 수출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재활용 가공업체로써는 국내 증시에 처음 상장했다.
지난 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모아스틸 김형선 대표는 자원의 신주인수권부사채 156만549주를 획득했다.
김 대표는 지난 6월 김형선 모아스틸 대표를 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
모아스틸은 해외 철 스크랩 수입 부문 1위 기업으로, 두 업체가 전략적 제휴를 맺음에 따라 자원은 국내 최대 종합 리사이클링 업체로 도약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자원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지난 5일 144억99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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