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기 사고]구급차에 치인 사망자, 중국인 예멍위안양으로 확인

입력 2013-07-1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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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고로 숨진 중국 여고생 2명 가운데 구조 차량에 치인 사람이 예멍위안(葉夢圓)양으로 확인됐다고 샌프란시스코 주재 중국 총영사관이 밝혔다.

11일 인민일보 인터넷판에 따르면 미국 조사 당국은 예멍위안이 구조차량에 치인 사실을 확인해 이를 중국 측에 통보했다.

지금까지는 숨진 여고생 2명의 시신 훼손 상태가 심각해 구조차량에 깔린 사람이 예멍위안양인지, 다른 사망자인 왕린자(王琳佳)양인지 구분하지 못했다.

인민일보는 구조차량에 치인 것이 예멍위안양의 직접적 사인이 됐는지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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