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출연료 언급 "링링 털 조금 뽑으면 출연료"

입력 2013-07-11 15:2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 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성동일 출연료 언급

배우 성동일이 지난 1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영화 ‘미스터고’ CG고릴라 링링과 자신의 출연료를 비교했다.

성동일은 포스터에 링링만 등장한 것이 서운하지 않냐는 질문에 “아니다. 내 출연료보다 방망이 CG값이 더 든다”며 “이만큼 털 뽑으면 내 출연료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화 감독은 “돈 받으면 안 된다. 대신 준이, 빈이, 율이 삼남매의 대부가 돼주겠다. 형 나이도 있고 한방에 훅 갈 수도 있으니까…그렇게 시작한 인연이다. 영화에는 크게 도움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동일 출연료 언급 소식에 네티즌들은 “역시 성동일의 센스 최고” “김용화 감독 웃음코드도 장난이 아니네” “털 뽑아서 준이한테 주나” 등의 다양한 반응이다

한편 영화 ‘미스터고’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의 15세 매니저 소녀 웨이웨이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해 슈퍼스타가 돼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영화로 오는 17일 개봉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