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말말] 완전한 호랑이는 아니지만 발톱은…, 노대래 공정위원장

입력 2013-07-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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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내놓은 게 하루아침에 다 되면 경제 안 되는 나라가 어디 있겠냐.”

박근혜 대통령, 10일 언론사 논설실장 등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질타를 많이 받고 있는 현오석 경제팀이 “지금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다”며.

◇…“호랑이로 치면 완전한 호랑이는 아니지만 발톱은 안 뺐다.”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 9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후퇴 논란 속에 국회를 통과한 일감몰아주기 규제법(공정거래법)에 대해.

◇…"신일본제철이 구 일본제철과의 동일성을 부정하거나 한일청구권협정 등을 내세워 책임이 없다고 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헌법이 수호하고자 하는 핵심적 가치에 정면으로 반한다."

서울고법 민사19부, 10일 여운택(90)씨 등 4명이 신일본제철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의 파기환송심에서 "원고에게 각 1억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리며.

◇…"한결같았다고 생각하며 보수가 개혁하고 진보 진영이 합리화해야 사회가 발전한다."

김대환 노사정위원장, 10일 교수 시절 진보 성향의 학자였다가 노동부 장관 시절 보수적으로 변했다는 노동계의 평가에 대해.

◇…"저와 신랑(축구선수 기성룡)의 직업이 대중에게 노출된 것인 만큼 뭇매를 맞아야 할 때는 충분히 맞고 지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혜진 SBS '힐링캠프' 공동 진행자, 10일 열린 1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설화를 겪고 있는 남편 기성룡 선수와 관련, “그 시간이 굉장히 고통스럽겠지만 지나면 도약할 시기도 오리라 생각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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