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특집]서울우유, 우유에 단백질 강화한 건강 음료

입력 2013-07-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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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에너지음료 ‘쉐이킹’ 4종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활동량이 많고 멋진 몸매를 추구하는 ‘2030’ 젊은 층을 위해 일반 가공우유 보다 단백질 함량을 약 1.5배에서 2배 강화해 생활 속 신체 활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에너지음료 ‘쉐이킹(SHAKKING)’을 출시해 인기를 얻고 있다.

쉐이킹은 바캉스를 앞둔 시즌을 타고 출시 한달여만에 일일 판매량이 11만개를 돌파하는 등 벌써부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우유 단백질을 주 성분으로 한 신개념 에너지음료라는 점이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쉐이킹은 페트(PET)형태로 된 카카오맛과 스윗포테이토맛, 카톤팩 형태의 카페오레맛과 딸기&바나나맛 4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우유 단백질 함량이 일반 가공우유의 약 1.5배~2배 정도 높다. 카페인 함량이 높은 에너지 드링크 제품과는 달리 100% 국산 1급 A원유에 양질의 우유 농축 단백질(MPC)를 사용해 기초 대사량과 운동 대사량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스윗포테이토맛과 딸기·바나나맛 쉐이킹에는 식이섬유를, 카카오맛과 카페오레맛 쉐이킹에는 타우린과 비타민D3를 각각 추가로 넣어 에너지음료로써의 기능을 강화했다. 마시기 전에 10초 정도 흔들어 주면 부드러운 거품이 생성되어 보다 풍부한 쉐이크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이런 쉐이킹의 제품 특성을 살려 배고플 때, 지쳤을 때, 심심할 때, 힘 빠질 때 쉐이킹과 함께라면 몸도 마음도 완전 충전된다는 내용을 담은 신규 광고를 선보여 화제다. 걸그룹 포미닛을 모델로 신곡인 ‘이름이 뭐예요?’를 CM송으로 멤버들의 생기발랄한 쉐이킹 댄스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윤성식 서울우유협동조합 마케팅 팀장은 “카페인 함량 높은 다양한 에너지 드링크 제품에 노출되어 있는 젊은 층이 보다 건강하게 활력을 충전할 수 있도록 단백질 함량을 높인 에너지음료를 선보이게 됐다”며 “운동 전후나 식사 대용으로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음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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