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근무자 중 67%가 여성 여성친화 기업문화 확산 기여
박영숙 ㈜세영 대표가 ‘제17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전자제품 모터제어와 디스플레이 제조 분야에서 국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 회사는 수출 7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특히 전체 근무자 중 67.2%가 여성 근로자로 여성친화기업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남녀 고용평등 우수업체로 남녀 고용평등을 실천하고 있다.
중소기업청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제17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이 기업 하기 좋은 나라, 행복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여성 기업 유공자와 여성창업경진대회 수상자에 대한 정부 포상과 여성 CEO 멘토링 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산업포장은 심혜자 ㈜태화물산 대표, 김숙희 ㈜삼성금속 대표가 수상했다.
함께 열린 여성창업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더 착한맘’ 남욱씨는 보온·보냉 기능에 크기 조절이 가능한 파우치로 된 육아 제품을, ‘포쉐뜨’ 김효선 는 아이의 그림을 활용한 감성적인유아용품을 개발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