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약누들·코코넛워터… 웰빙·저칼로리 식품 인기
많은 여성들이 몸매 관리를 이유로 여름이 되면 유난히 먹는 것에 신경을 쓴다. 특히 단순히 다이어트를 위한 저칼로리 식품을 넘어서 영양 균형과 첨가물 등 성분을 고려해 보다 건강한 제품을 선택하는 똑똑한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식품업계에서는 이러한 여성 소비자들을 공략해 올 여름 가볍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곤약 94%에 순두부와 메밀을 섞어 만든 면으로 열량이 매우 낮고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다. 또한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어 오랜 시간 포만감이 유지되며, 배변활동에 도움을 준다. ‘한우육수물냉면’과 ‘메밀비빔냉면’의 열량도 각각 1인분 기준 110㎉, 170㎉로 매우 낮다.
코코넛워터는 기존 스포츠음료나 이온음료보다 당분은 낮으면서 즉각적인 수분 공급 효과가 있어 인기가 많다. 특히 최근 국내에 론칭한 미국 코코넛워터 시장 1위 브랜드 ‘비타코코’는 첨가물을 넣지 않은 순수한 천연 코코넛워터다. 칼륨도 스포츠음료의 15배 가량 함유하고 있다. 칼륨 함량이 높아 운동 후 근육 수축, 이완과 정상 혈압 유지에 도움을 준다.
건강과 다이어트에 신경 쓰는 여성 사이에서는 견과류도 필수 식품으로 꼽힌다. 식사 사이사이에 다른 간식 대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견과류를 조금씩 챙겨 먹으면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주어 과식을 피할 수 있다. 친환경·유기농식품 전문점 대표 브랜드 초록마을은 최근 국내 전문기관의 인증을 최초로 획득한 유기농 생아몬드 등 유기농 견과 및 유기농 건과일 신제품 11종을 출시했다. 생아몬드, 구운피칸, 잣, 해바라기씨 등 견과류 6종과 건크랜베리, 건블루베리, 건체리 등 건과일 5종으로 구성돼 있어 입맛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필수 영양소로 몸속 균형 유지 ‘세노비스 트리플러스50+’=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여름을 보내려면 무엇보다 몸속 영양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철에는 더위와 습도에 노출되고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서 체력 저하는 물론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워 건강을 유지하기 어렵다.
따라서 비타민이나 미네랄, 오메가-3 등과 같은 영양소를 골고루 꾸준히 섭취해 에너지 대사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세노비스 트리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비타민 10종, 미네랄 4종에 오메가-3(EPA+DHA 500mg)까지 담은 건강기능식품으로 현대인에게 필요한 필수 영양소를 간편하고 쉽게 섭취할 수 있다. 등푸른생선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는 좋은 지방과 나쁜 지방의 균형을 조절해 몸속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면서 체중 감량에도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혈행 개선 효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