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액면변경 회사 14곳…전년동기와 동일

입력 2013-07-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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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액면가를 변경한 상장사는 14개사로 지난해 상반기와 동일한 수준을 나타냈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상반기 액면가를 변경한 상장사는 총 14개사로 전년동기(14개사)와 같았다. 이중 11개사는 액면분할 했고 3개사는 액면 합병했다. 유가증권시장 6개사, 코스닥 시장 8개사가 액면가를 변경했다.

예탁원은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주식시장이 글로벌 경기침체, 엔저 영향 등으로 박스권에 머무르며 부진한 흐름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액면가 5000원을 500원으로 분할한 회사가 5개사로 가장 많았다. 25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과 1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 500원에서 100원으로 쪼갠 회사는 각각 1개사였다.

액면병합 유형으로는 500원에서 1000원으로, 500원에서 2500원, 500원에서 5000원으로 올린 회사가 각각 1개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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