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남북2차실무회담 이견…방산주 급등세

입력 2013-07-1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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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2차 실무회담이 25분만에 끝난 뒤 양쪽이 이견을 보이자 경협주는 급락세인 반면 방산주는 급등세다. 특히 회담에서 이견을 보이자 주식시장에서 방산주는 급등 경협주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후 2시19분 현재 스페코는 전일대비 150원(5.45%) 상승한 2900원에 거래중이다. 이어 빅텍(1.71%)도 오름세다. 반면 이화전기(14.16%), 선도전기 (3.43%), 신원(3.10%)등 남북경협주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개성공단 정상화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실무진들의 오전 회담은 25분만에 종료됐다. 남북 양측은 개성공단 내 종합지원센터에서 이날 오전 10시 35분부터 11시까지 전체회의를 갖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

이후 우리 정부는 “북한 측의 일방적인 공장 가동 중단조치로 입주기업이 입은 피해에 대해 북측의 책임있는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부는 “개성공단은 안전한 공단이 돼야 하며 자유로운 기업활동이 보장돼야 한다”면서 “개성공단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서는 외국기업도 투자하고 입주할 수 있도록 개성공단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북한 측은 “개성공단 정상가동에 저촉되는 일체 행위를 중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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