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제6회 의료기기 상생협력 세미나’ 개최

입력 2013-07-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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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10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제6회 의료기기 상생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EIT와 의료기기 상생포럼, 삼성서울병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에선 임상의료진의 △현장 기반 국산 의료기기 개발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통한 의료기기 개발 사례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방향 등의 발표가 이뤄졌다.

현장 기반 국산 의료기기 개발에서 삼성서울병원 이규성 교수는 ‘의료기기 개발 트렌드 및 유망기술’을, 방사익 교수는 ‘병원과 산학연간 네트워크 플랫폼을 통한 R&D 윈-윈 전략’을, 최동일 교수는 ‘핵심의료기기 제품화 사업 현황 및 성과’를 발표했다.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통한 의료기기 개발사례 세션에서 이석구 교수는 ‘급성 간부전 치료를 위한 바이오 인공간 개발사례’를, 주경민 교수는 ‘맞춤형 항암제 발굴을 위한 하이 스루풋(High Throughput)진단 칩(Chip) 개발 사례’를, 김&장 이옥 변호사는 ‘의료기기 관련 법적 쟁점 및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중소기업에서의 성공적인 의료기기 개발 사례 소개 및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에 대한 의견과 정보도 공유됐다.

KEIT 이기섭 원장은 “상생협력포럼을 통해 의료기기의 수요자인 종합병원과 개발을 맡고 있는 의료기기생산기업들이 협력해 새로운 의료기기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수입의존도가 높은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핵심 의료기기 제품화와 IT융합의료기기 개발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기 ‘제7회 의료기기 상생협력 세미나’는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오는 10월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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