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특화평면 내세워 1차 이어 완판행진
효성이 경북 칠곡 지역에 공급한 ‘해링턴 플레이스’가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남율 2지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1차’가 계약 5일만에 완판된 데 이어 2차도 초기에 계약이 마감됐다.
효성은 지난 2일부터 계약을 실시한 경북 칠곡군 ‘남율2지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2차’가 6일만에 100% 계약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단지가 인기를 끈 이유로는 이미 1차 분양에서 검증된 직주근접의 뛰어난 입지와 친환경 주거여건, 업그레이드된 특화평면을 들 수 있다고 효성은 설명했다.
특히 2차는 1차 분양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1층 테라스 및 멀티룸(하부 다락방) 특화평면을 다시 한번 선보였다. 1차의 수납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보다 개선된 설계를 내놓아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인기타입인 59㎡는 47.3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요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김준환 효성 분양소장은 “1차에 이어 2차까지 연속으로 흥행에 성공한 만큼 내년 상반기 분양 검토 중인 3차도 좋은 상품으로 수요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율2지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2차’는 지하 2층~지상 18층, 7개 동, 전체 56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 324가구, 71㎡ 167가구, 84㎡ 72가구 등 중소형 주택으로만 구성됐다. 3.3㎡당 558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