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미니홈피 잠정 폐쇄, "기성용 단속 잘 해라" 악성 글에…

입력 2013-07-09 14:18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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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미니홈피 폐쇄

(한혜진 미니홈피)

한혜진이 자신의 미니홈피를 걸어잠궜다.

기성용 아내 한혜진은 지난 8일 미니홈피를 잠정 폐쇄했다. 현재는 프로필, 쥬크박스만이 남아 있는 상태. 지난 5일까지만 해도 사진첩·게시판·동영상 등 근황을 알 수 있는 폴더가 운영되고 있었다.

이는 최근 남편 기성용과 관련된 악성 댓글을 의식한 것으로 유추된다. 실제로 최근 한혜진의 미니홈피에는 논란이 됐던 기성용의 SNS 관련 악플이 넘쳐났다.

댓글 중에는 원색적 비난 공격이나 입에 담기 힘든 내용도 담겼다. "어린 신랑 교육 좀 잘 시켜라", "늙은 여자랑 결혼하더니 아래·위도 없다"등 비난을 퍼부은 글을 심심찮게 확인할 수 있었다.

한혜진 미니홈피 잠정 폐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혜진 미니홈피 잠정 폐쇄, 기성용의 실수로 한혜진에게까지 이런 비난 글을 퍼붓는 건 너무 한 것 아닌가" "한혜진 미니홈피 잠정 폐쇄, 한혜진 마음에 적지 않은 상처가 됐을 듯" "한혜진 미니홈피 잠정 폐쇄, 결혼으로 축복받고 행복해야 할 시기에 이런 상황이 생겨 안타깝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