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16kg 감량 “나를 위해 준비된 수트가 20벌 넘었다”

입력 2013-07-0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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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16kg 감량

(뉴시스)

성동일 16kg 감량 소식이 화제다.

지난 8일 영화 ‘미스터 고’ 미디어데이에서 배우 성동일은 촬영을 위해 16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는 “촬영 전 실제 야구 에이전트와 만났는데, 그 분을 처음 본 순간 깜짝 놀랐다”며 “키가 185cm가 넘는 분인데 연예인 못지않게 훤칠하고 잘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을 만나는 직업인 만큼 외적인 부분에서도 자기 관리가 철저했다”며 “그 분을 보는 순간 살을 빼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또 “무엇보다도 영화 촬영 전에 나를 위해서 준비된 수트가 20벌이 넘었다”며 “살을 안 뺄 수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성동일은 16kg 감량 후 “지금도 촬영 당시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며 “따로 운동은 하지 않지만 밥과 술을 줄였다”고 덧붙였다.

17일 개봉하는 영화 ‘미스터 고’에서 성동일은 스포츠 에이전트 성충수 역을 맡았다.

성동일 16kg 감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동일 16kg 감량 부럽다”, “성동일 16kg 감량할 만큼 영화에 집중했나보네”, “성동일 16kg 감량 축하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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