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공지영과 방송인 클라라가 SNS에서 설전을 벌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공지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솔직히 여자 연예인들의 경쟁적 노출, 성형 등을 보고 있으면 여자들의 구직난이 바로 떠오른다”며 “먹고 살 길이 정말 없는 듯하다. 이제는 연예인 뿐 아니라 TV나 매체에 나오는 모든 여성들도 그 경쟁 대열에”라며 노출로 화제가 되는 일부 연예인을 겨냥한 듯한 발언을 했다.
이에 클라라는 지난 4일 트위터를 통해 “뜨끔해서 드리는 말씀이지만 제게 관심은 직장인 월급과 같고, 무관심은 퇴직을 의미한다”며 “하지만 월급이 삶의 목표가 아니듯, 제 목표도 관심이 아니고 훌륭한 연기자가 되는 것”이라고 자신의 뜻을 표명했다.
클라라는 프로야구 시구 당시 선보인 의상과 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