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3인방이 중국 판매 호조세에 따른 실적 기대감으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 25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대비 0.93%(2000원) 오른 21만6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기아차는 전일대비 1.67%(1000원) 상승한 6만8000원, 현대모비스도 0.39%(1000원) 오른 25만5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씨티그룹, 맥쿼리증권, 유비에스 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대거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 기아차의 6월 중국 승용차 판매는 각각 7만8000대, 4만5000대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38%, 26.8% 성장했다”며 “북경현대 판매 증가율은 시장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