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페이스, 해외시장 개척에 실적 제고”- 한화투자증권

입력 2013-07-0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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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9일 체성분 분석기 전문업체인 바이오스페이스가 성공적인 해외시장 개척으로 올해 사상 최대의 매출과 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서용희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바이오스페이스가 해외시장 확대에 주력해 현재 전 세계 60여개 국가에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 효과가 반영됨에 따라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며 “2분기 역시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의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이오스페이스는 2010년 매출액 244억원, 영업이익 40억원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매출액 332억원, 영업이익 50억원으로 성장했다.

서 연구원은 “2013년 연결 매출액 370억원, 영업이익 93억원, 당기순이익 92억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의 매출과 이익률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러한 추정은 그 동안 동사가 수출 시장에서 기록해온 연평균성장률 20% 정도의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가정을 기반으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예상실적을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는 8.5배 수준으로 헬스케어업종 평균인 14.9배 대비 크게 저평가된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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