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제주광어 판로확대

입력 2013-07-0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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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제주광어 판로확대에 나선다.

이마트는 제주광어 소비확대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에 기존 18개의 ‘이마트 바다목장’외에 5곳을 추가로 지정하고 9일 ‘이마트 바다목장’ 현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마트 바다목장’추가지정으로 이마트는 제주도로부터 제주도 전체 광어물량 2만5000톤의 5% 가량인 1100톤을 산지 직거래를 통해 매입하게 됐다.

이를 시작으로 이마트는 ‘이마트 바다목장’ 22곳과 협의해 일본 수출기준을 상위하는 3단계 안정성검사를 통해 엄격한 출하기준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세우 이마트 수산물 바이어는 “지난달 제주도 농수산물 확대의 첫 시발점으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어농가를 돕기 위해 광어 매입을 확대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소비자들에게 청정지역인 제주도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면서 제주도 농어민에게도 더 많은 판로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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