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9일(한국시간) 타트네프트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70kg급 결승에서 황예슬(안산시청)이 자오자(중국)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황예슬은 지난 런던올림픽에서 준결승까지 올랐지만 메달 사냥에는 실패했다. 황예슬은 이번 대회로 런던올림픽 이후 1년만에 국제 종합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어서 열린 남자 90kg급 결승에서도 곽동한(용인대)이 잰치브도르 분도르(몽골)를 지도승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유도는 조구함에 이어 곽동한 황예슬의 금메달로 세 개째 금메달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