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시원한 변신 중"… 반바지 착용에 근무시간 조정까지

입력 2013-07-0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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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가 8일 에너지 절감문화 확산을 위해 사내 임직원들에게 ‘수퍼 쿨 비즈(Super Cool Biz)’ 복장 착용을 허용하고 근무시간 조정제도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퍼 쿨 비즈 복장 허용에 따라 한전 임직원들은 이제부터 반바지와 샌들을 착용, 시원하게 근무를 할 수 있게 됐다. 현재 한전은 정부의 에너지사용제한조치에 따라 실내 온도 28도를 준수하고 있다.

근무시간 조정제도는 무더위 속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의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전력수급 업무담당이 아닌 직원들을 대상으로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제도다. 한전은 혹서기 근무환경을 고려해 7시~4시, 8시~5시 등 근무시간 조정제도를 확대 시행키로 했다.

또한 한전은 여름철 전력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여름철 냉방기 사용을 억제하는 한편 얼음주머니 배부, 야외 식당 운영 등 전사적 에너지 절감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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