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아버지 "상견례 8월...이효리는 소박한 사람"

입력 2013-07-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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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상순의 아버지가 방송에서 예비 며느리 이효리에 대해 호평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이상순의 아버지 이문윤 씨는 “아들 이상순과 이효리의 결혼 소식을 듣고 기분이 어떤지”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결혼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 그는 ‘며느릿감으로 마음에 드느냐’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연예인 같지 않고 소박하다. 진짜 좋은 애다”며 “설거지도 다하고 과일도 잘 깎고, 연예인으로 보는 것과 다르다”라며 예비 며느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이밖에도 그는 상견례와 관련, “(상견례는)8월에 하기로 했다”며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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