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내츄럴엔도텍 대표, ‘6월의 자랑스러운 중기인’ 선정

입력 2013-07-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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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재수 내츄럴엔도텍 대표(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헬스케어 신소재 개발 바이오기업인 내츄럴엔도텍 김재수 대표<사진>을 ‘6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김재수 대표는 2001년 내츄럴엔도텍을 설립한 후 천연물신약,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화장품 신소재, 약물전달시스템 연구에 매진해 왔다. 지난 12년 간 직접 개발한 천연물 신약에 대한 노하우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총 41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갱년기 증상 개선 소재인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해외수출명 EstroG-100)은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해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FDA), 캐나다 보건국 등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이후 국내외 유명 제약사에 원료를 공급하고, 전문점, 홈쇼핑 등에서 제품을 판매해 2012년 매출액 216억원, 지난 1분기 매출액 171억원 등을 기록했다.

김 대표는 “국내 개발 헬스케어 신소재 사상 처음으로 20여개 국가에서 허가를 취득, 메이저 제약사와 헬스케어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수출량을 크게 늘려 세계 시장 점유율 30%를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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