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가기록원에 'NLL' 등 3개 키워드 제시

입력 2013-07-0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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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2007년 남북정상회담 자료 제출과 관련, ‘NLL’, ‘북방한계선’, ‘남북정상회담’ 등 총 7개의 키워드를 국가기록원에 제시했다.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7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여야 간 공통 키워드 3개를 포함한 총 7개의 키워드를 국가기록원에 제시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공동 키워드는 NLL과 북방한계선, 남북정상회담 등 3개다. 이를 포함해 새누리당은 '등거리·등면적', '군사분계선' 등 2개를, 민주당은 '남북국방장관회담'과 '장성급회담' 2개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여기에 각각 1개 정도 키워드를 더 제시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기록원은 여야가 제시한 7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자료 검색에 들어간 상태다. 국가기록원은 오는 15일께 검색된 기록물을 국회에 일괄 제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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