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방송취소에 2NE1 컴백무대 '날벼락'... 네티즌 "안타깝지만 애도"

입력 2013-07-07 14:46

김희준 기자 h991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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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이 1년 만의 컴백무대인 SBS ‘인기가요’ 방송취소로 날벼락을 맞았다.

앞서 2NE1 신곡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는 ‘인기가요’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었다. 특히 음원 발매에 앞서 처음 공개되는 무대이니만큼 2NE1을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았던 상황이였지만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 착륙사고로 인해 SBS 측은 ‘인기가요’는 방송취소와 함께 현장에서만 무대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2NE1 외에도 에이핑크, 다이나믹 듀오, 에이핑크, 마이네임 등이 컴백무대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인기가요’ 방송취소 여파로 현장 비공개 무대만 진행할 예정이다.

2NE1 1년 만의 컴백에 기대감을 표했던 네티즌들은 “악재도 이런 악재가 없다” “갑자기 애프터스쿨 컴백과 동시에 천안함 사태와 방송국 파업이 생각나네” “아쉽지만 항공사고 사망자들에게 애도" 등의 반등을 보이고 있다.